동국대 총동창회
 
 
 
본회 28대 회장에 박대신 동문 선출
  • 최고관리자 | 2019.03.29 16:16 | 조회 4818

    2019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 성황리 마쳐

     



    본회 제28대 회장에 박대신(국어국문69, ()동우 회장)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되었다. 박 신임회장은 서서울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동국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신임감사에는 김수창(불교65, 육군대학 교수) 남택호(경영80, 공인회계사) 윤병관(화학공학82, 이지상사 대표이사)동문이 각각 당선됐다.

     

    감사에 김수창 남택호 윤병관 동문 당선


    ▲좌로부터) 윤병관 신임 감사, 전영화 회장, 박대신 신임 회장, 김수창 신임 감사


    본회(회장=전영화, 경찰행정65)는 지난 328일 모교 본관 중강당에서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회장 및 감사추대위원회에서 추천한 회장 및 감사 후보자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당일은 물론 행사 후에도 많은 동문들로부터 역대 어느때보다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 동국인의 품위와 자부심이 넘쳐났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박대신 신임 28대 회장이 동창회기를 이양받아 동문들과 함께 동국발전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개교 113주년, 동창회 101년의 역사와 전통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모교, 학교법인, 총동창회가 서로간 협력하고 상생함으로써 동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27대회장으로 4년간 봉사해온 전영화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동창회 안정과 장학사업 정상화 등 크고 작은 일에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동문들께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누가 회장을 맡던 간에 더 발전하고, 더 강해져 동국의 미래를 밝히는 동창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 동창회 사무실 충무로영상센터 배치천명에 박수 갈채



    윤성이 모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달 말 총장 이·취임식에 이어 오늘 동창회장 이·취임식도 평화롭게 진행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동창회관이 입주하게될 로터스관 완공시까지 한시적으로 동창회 사무실을 충무로영상센터에 배치하여 학교와 동창회관 소통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천명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기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18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뒤 총회에서 제28대 신임 회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지난 2018 회계연도 감사보고에서 고용규 수석감사는 적정의견을 냈고, 회무에 대해서도 회칙이나 법령 등에 위배된 사실이 없다고 발표했다. 2018 회계연도에서 2019 회계연도 이월금은 16백여만원이었다.

     

    총회 앞서 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정환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기이사회에 앞서 재단법인동국장학회(이사장=전순표)2019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53명에게 16백만원(경주캠퍼스 포함)을 전달했다.



    재능기부 동문 등 6명에게 공로패 수여


    ▲좌로부터) 차연신, 사기순, 김종필, 전영화 회장, 홍종표, 홍훈유, 손기범 동문


    또 총회에서는 재능기부 · 자원봉사를 통해 동문 화합과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대구경북동창회장 손기범(91행원) 본회 지도위원 홍훈유(농학65) 동행산악회·동행라이온스회장 홍종표(행원94) 본회 소통위원장 김종필(82행정) 동불회장 사기순(84국문) 본회 상임부회장 차연신(연영85) 동문에게 각각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총회에는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이민휘(정치52) 고문을 비롯 선진규(불교55) 임덕규(법학56) 심경모(영문57) 김성재(정치58) 조희영(경영59) 서영준(법학64) 유인학(대원86) 고문 등과 역대 회장들인 23대 원용선 24대 전순표 25대 송석환 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경주직할 조덕형(조경84) 부산 박진호(경영65) 대구경북 손기범(행원91) 대전충남세종시 김종욱(행정71) 인천 안창원(화학66) 회장 등 지역동창회장과 제주 윤석순(정외71) 속초 김완식(농학64) 경주 김일윤(대원86, 국회의원)동문 등 지방에서도 대거 참석해 4백석인 중강당을 가득 메웠다.




    4백여명 참석, 중강당 가득 메워

    이날 일부 참석자들은 일찍 모교에 도착해 캠퍼스 투어로 학창시절을 더듬는 한편, 반가운 동창들을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모교 중강당 입구에는 모교 이사장과 총장,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각계에서 보내온 화환들이 장식돼 꽃향기 가득한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총회가 끝난뒤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만찬장인 상록원 3층 교직원식당으로 이동하여 준비된 뷔페음식과 주류를 들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며 연회를 즐겼다.

     

    한편 이날 만찬은 민홍기 동국장학회 이사가 쾌척했으며, 이사회 및 총회 자료 책자는 여자동창회(회장=김애주)에서 제작비를 부담했다. 전영화 회장은 올해 94세인 혜화전문 이남진(영문46) 원로 선배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대형 타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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