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주(불교63) 작가가 평생 불교를 연민하다 80세를 넘기자 그 연민의 결과를 글로 모아 불교 개론 형식으로 모은 불교안내서 <니르바나>를 최근 출간했다. 내세 스님을 꿈꾸는 재가 불자의 삶을 이 책에 담은 저자는 “누구나 불교의 전파자가 될 수 있는 것도, 불교 수행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침묵의 껍질 속에 가둔 불교 사랑의 열정이 마그마로 있다 세상의 암석을 뚫고 나오는 용출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연과 인간의 생성 소멸의 과정을 과학적인 깨달음으로 성취한 이후 자유와 평등은 성취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종교와 불교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실 세계의 실체, 이상세계의 실체, 인간 생성의 주체와 그 종류, 생멸 무쌍한 우주만유의 실상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흐르듯 구성됐다. (해조음/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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